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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효린X랄랄, 김호영, 이지혜, 브로맨스(VROMANCE), 신용재X김나영, 이영현X박민혜, 박기영 출격이효리의 레드카펫. 사진 : KBS 2TV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rnralsansghktlsans)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 ‘갑진년, 값진 소리’ 특집으로 로이킴X박재정, 첸(CHEN)XHYNN(박혜원), 효린X랄랄, 김호영, 이지혜, 브로맨스(VROMANCE), 신용재X김나영, 이영현X박민혜, 박기영과 함께 밤 10시에 찾아온다. 9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6회는 명절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줄 최고의 가창력을 가진 ‘값진 소리꾼’들의 라인업과 함께 '갑진년, 값진 소리' 특집으로 준비돼 기대를 모은다. 명절을 맞아 출연진 모두가 한복을 입고 등장해 명절 분위기를 물씬 풍길 예정이다. MC 이효리는 한복을 차려입고 김부자의 ‘달 타령’에 맞춰 춤을 추며 등장했다. 명절을 맞아 명절 스트레스를 싹 날려줄 시원한 무대로 구성됐다며 '2024 갑진년, 값진 소리' 특집을 소개한 이효리는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 소리꾼들이 모두 나왔다"며 "이효리 오너라~"라는 인사로 '갑진년, 값진 소리' 특집의 문을 열었다. ‘이효리의 레드카펫 – 갑진년, 값진 소리’ 특집의 첫 번째 게스트로는 로이킴과 박재정, 첸(CHEN), HYNN(박혜원)이 등장했다. 로이킴과 박재정은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을 열창했는데, 객석에서 깜짝 등장한 로이킴과 박재정의 모습에 관객들이 놀라기도 했다고. 로이킴과 박재정의 노래에 관객은 일어서서 환호하며 함께 즐겼다. 이어 등장한 첸과 HYNN은 ‘값진 소리’라는 특집에 맞춰 유정석의 ‘질풍가도’를 4키나 올려 불러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였다. 초고음을 주고받는 첸과 HYNN의 모습에 이효리는 “무대에서 고음으로 대결하듯 주고받으셨잖아요”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첸과 HYNN은 소찬휘의 ‘Tears’까지 원키로 도전해 ‘고음 레전드’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로이킴은 작년 한 해 ‘헤어지자 말해요’로 사랑받은 박재정과 11년 동안 우정을 이어왔다며 “그동안 제가 먹여 주고 재워주고 옷 입혀주고 투자를 많이 했는데, 10년 만에 재정이가 저 밥 사주고, 옷 사주고 하는 모습을 보니 좋다”며 11년 동안 함께한 친구로서 박재정의 승승장구에 함께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고 밝힌 박재정은 “오늘 여러분이 입대 전 제 마지막 목소리를 들어주신 분들”이라는 사실을 밝혀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최근 발라드 강자로 주목받은 박재정은 신곡 ‘헤어질 용기’를 최초 공개해 헤어짐을 앞둔 팬들의 마음을 달랬다. 이어 효린과 랄랄이 등장해 토크를 이어 갔다. 평소 이미지 때문에 기가 세다는 오해를 받았던 효린은 함께 무대에 선 랄랄의 기세에 자꾸만 뒷걸음질 쳐 웃음을 불러왔다. 이효리는 효린에게 “효린 씨 왜 이렇게 뒤로 가요, 랄랄 씨 무서워요?”라고 묻자 효린은 원래 생각보다 부끄럼이 많다며 본인의 이미지에 대해 해명했다. 기 싸움 콘텐츠로 화제였던 랄랄은 효린과 이효리에게 기 싸움 이기는 법으로 “얘, 어머?, 눈을 왜 그렇게 떠?”만 하면 이길 수 있다며 본인만의 비결을 전수하기도 했다는 후문. 과거 뮤지컬 배우를 꿈꿨다는 랄랄은 효린과 함께 정경화의 ‘나에게로의 초대’를 준비해 완벽한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무대를 가창력으로 가득 채웠다. 다음으로 김호영이 ‘명성황후’의 OST였던 조수미의 ‘If I Leave (나 가거든)’을 선보이며 등장했다. 원곡과 같은 키로 준비한 무대에서 흔들림 없는 고음을 보여준 김호영은 춤까지 선보여 거부할 수 없는 끼로 객석까지 사로잡았다는 후문. 이어 등장한 이지혜는 10년 만에 본인의 히트곡이었던 ‘Love Me Love Me’를 안무와 함께 완벽한 라이브로 선보였다. 안무와 함께여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에 관객들도 환호했다. 평소 텐션 높기로 유명한 김호영은 이지혜와 함께 다양한 토크와 노래로 관객들의 텐션을 끝없이 끌어올려 ‘텐션 장인’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지혜는 역주행을 바라며 13년 만에 ‘로켓파워’ 무대를 선보였는데, 이효리와 김호영이 함께 안무를 춰 그때로 돌아간 듯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이효리는 “시대를 앞서갔네, 요즘 다시 나와도 좋을 것 같다”며 즐거워했는데 오랜만의 무대에 관객들도 함께 반가워하며 즐겼다는 후문. 이어 등장한 브로맨스(VROMANCE)는 사극에서 튀어나온 듯한 복장으로 등장해 빅마마의 ‘체념’을 열창했다. 브로맨스의 반전 의상에 이효리는 “의상 컨셉이 뭐예요? 오늘 ‘개그콘서트’로 알고 잘못 찾아오신 거 아니죠?”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브로맨스는 소품으로 칼까지 찬 완벽한 사복 모습으로 귀를 홀리는 화음을 선보여 그야말로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가창력 끝판왕’, ‘괴물 보컬’로 유명한 신용재와 김나영이 등장해 임재범과 박정현의 레전드 듀엣으로 유명한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선보였다. 탄탄한 가창력과 애절한 고음에 관객들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나영과 같은 서울예대 11학번 동기인 브로맨스의 박현규는 1200:1로 서울예대를 수석으로 합격한 사실을 밝히며 해당 연도 실용음악과 수시로 붙은 유일한 남·여 합격생이 모두 ‘레드카펫’ 무대에 선 사실을 공개했다. 신용재도 서울예대 09학번의 차석으로 합격한 사실을 밝히며 ‘값진 보컬’의 면모를 발산했다. 이후 이영현과 박민혜가 등장해 탄탄하고 높은 고음이 가득한 초고난도 곡인 Celine Dion의 ‘All By Myself’로 무대를 꾸몄다. 이영현과 박민혜는 높은 고음에도 성량으로 스튜디오를 두 사람의 하모니로 가득 채웠다. 박민혜는 현장에서 아이유의 ‘좋은 날’ 중 3단 고음을 넘어 5단 고음을 선보였는데 초고음에도 깨끗한 음색을 유지해 관객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고음계의 끝판왕 박기영이 등장하자 이효리는 “여왕님이 마지막에 등장하는 느낌”이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박기영은 “신효범 선배님에게 헌정하는 의미이자, 음악적으로 보답하는 의미로 준비했다”며 신효범의 ‘난 널 사랑해’ 리메이크 버전의 무대를 준비했다. 박기영은 끝없는 고음 애드리브로 마지막 무대를 꾸며 ‘값진 소리’의 레전드인 면모를 드러냈다.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고음 장인들의 고퀄리티 무대로 명절 저녁을 가득 채울 뮤직 토크쇼 KBS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은 오늘(9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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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라이> "버겁다" VS "큰 선물" 블라인드 데이트 이후 몰아치는 러브 라인의 변화는?핑크라인 연출: 김인하 MC: 김희철, 이선빈, 송원석, 랄랄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의 첫 번째 오리지널 연애 리얼리티 <핑크 라이>의 5화에서는 마지막으로 입주한 강태양이 직접 데이트 상대를 매칭한 블라인드 데이트로 핑크 메이트들의 감정선에 파동을 일으켰다. 지난 26일(수) 공개된 5화에서는 마지막 입주자 ‘강태양’이 직접 데이트 상대와 장소를 매칭해주는 이색 블라인드 데이트가 진행, 보다 다양한 갈래로 갈라진 러브 라인들이 흥미를 자극했다. 정해진 장소에 도착할 때까지 누가 데이트 상대가 될 지 누구도 알 수 없기 때문에 더욱 떨리고 설레는 핑크 메이트들의 마음이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져 몰입감을 높였다. 전혀 예상치 못한 데이트 상대를 마주한 순간 호감이 있는 상대에 반가워한 이들이 있는가 하면, 기대와 다른 상대의 등장에 찰나의 순간이지만 실망한 표정을 숨기지 못하기도 해 데이트 당사자들은 모르는 미묘한 감정라인이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어 묘한 긴장감까지 느끼게 만들었다. 특히 평소 하누를 원픽으로 꼽았던 하늬는 그와의 블라인드 데이트가 성사되어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한편 “부담 가지라고 하는 말이야”라며 적극적으로 본인의 마음을 표현해 하누를 당황케 만들기도 했다. 하누는 적극적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하늬에 대해 “조금 버겁다고 느껴서 일부러 더 틱틱댄 것도 있다”라며 당시의 감정을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데이트하는 동안만큼은 좋은 시간을 선물하고자 했던 하누는 하늬에게 최선을 다했고 이에 이들의 데이트를 지켜보던 랄랄은 “저러면 미친다니까 진짜!”라고 소리쳐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이번 블라인드 데이트의 판을 직접 짠 태양의 데이트 상대에도 관심이 쏟아졌다. 그가 선택한 첫 데이트 상대는 바로 다온. 수많은 사람이 스쳐 지나가는 도심 속 두 사람이 서로 마주하는 장면은 한편의 영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단 한 번의 기회에 너를 선택했다”고 말한 태양은 다온을 직접 쳐다보지 못할 정도로 의외의 수줍은 모습을 보였고, 다온은 “태양 씨… 오빠라고 해도 돼요?”라며 좀 더 적극적인 모습으로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들의 데이트를 지켜보던 송원석은 “저도 다온 씨 앞에 있으면 너무 긴장할 거 같아요”라며 태양의 어쩔 줄 몰라 하는 반응에 공감했으며, 이선빈은 “난 이 둘한테 반한 거 같아”라며 잘 어울리는 두 사람에 과몰입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서로를 향한 호감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이들의 데이트는 라이(Lie)를 숨기고 있다는 사실도 잊게 만들며 떨리는 설렘을 유발했다. 또한 가장 원하던 데이트 상대인 슬비를 만난 바름은 데이트 동안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슬비와 점점 가까워졌고, “내 거짓말까지도 보여주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새로운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한편, 하늘과 매칭된 한결은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며 편안한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그동안 막내미를 풍겼던 한결이 오빠미 넘치는 스윗한 매력을 자랑해 의외의 모습으로 두근거림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블라인드 데이트를 마친 후 핑크 하우스에 새로운 기류가 감도는 가운데, 네 번째 라이가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진실의 방에 도달한 슬비가 하누의 이름을 외쳤고, 그가 숨기고 있던 진실이 공개됐다. 이로써 하누의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은 하늬와 슬비 두 명. 하늬는 “저와 결이 비슷한 비밀이라고 생각했다. 저 사람이라면 나를 이해해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슬비는 “오히려 신선함이 느껴졌고, 좋은 쪽으로 반전 이미지였다”고 밝혀 앞으로 삼각, 사각 관계까지 펼쳐질 이들의 관계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마지막 입주자의 합류와 함께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감정의 소용돌이와 관계의 변화가 계속되며 멈출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하는 <핑크 라이>는 매주 수요일 1화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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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첫 연애 버라이어티 <핑크 라이> 10월 공개 확정(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가 자신 있게 선사하는 첫 번째 연애 예능 <핑크 라이>의 10월 공개를 확정 짓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핑크 라이>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 줄 사람을 찾기 위해 누구에게도 꺼낸 적 없는 단 하나의 거짓말을 선택한 청춘남녀들의 러브-라이 버라이어티이다. 각자의 여러 사연들로 인해 사랑을 하는데 있어 옭아매던 조건과 배경에서 벗어나 그 사람 자체만으로 사랑에 빠질 수 있을지, 사랑에 대한 여러 정의와 편견에 관한 고민을 던지는 작품이다. 가수 김희철, 배우 이선빈과 송원석, 유튜버 랄랄이 MC로 출연, 각자의 예리한 관찰과 직감으로 <핑크 라이> 속 남녀들의 심리와 선택을 예측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흔들리는 조명 속에서 “한 번도 누군가에게 제 입으로 그걸 오픈한 적은 없어요”라는 출연진의 고백과 함께 저마다 숨겨둔 하나의 ‘핑크 라이’가 있음을 알리는 의미심장한 모습으로 시작한다. 조건을 보지 않고, 과거의 꼬리표를 떼어내고 있는 모습 그대로의 자신을 바라봐 줄 상대를 찾고자 하는 출연진들은 진짜 사랑을 찾을 수 있을지에 대한 긴장과 사랑에 빠질 수 있는 순간이 온다는 설렘을 동시에 드러내며 향후 이들이 펼칠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디즈니+의 첫 연애 버라이어티 <핑크 라이>는 <주말 사용 설명서>, <캐시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출한 김인하 PD가 연출을 맡았다. 나를 구속하던 ‘진실’을 숨긴 채 조건과 편견없이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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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라이 “상대의 숨겨진 거짓말까지 사랑할 수 있을까?”김희철 누구에게나 숨기고 싶은 비밀이 있다. 나를 구속하던 단 하나의 ‘진실’을 숨긴 채 조건과 편견없이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김희철, 이선빈, 송원석, 랄랄, MC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연애 리얼리티 <핑크 라이>가 10월 글로벌 OTT를 통해 공개된다. <핑크 라이>는 각자의 과거와 사연이 있는 청춘 남녀가 편견 없이 오직 '사랑' 하기 위해 한 가지 거짓말이 허용되는 연애 리얼리티쇼이다. 한 가지씩 거짓을 안고 합숙을 시작한 출연진들은 조건 없이 사랑해 줄 상대를 찾아 나간다. 출연자들은 사랑을 찾는 동시에 상대의 거짓말이 무엇일지 추측하고, 감정이 깊어질수록 자신이 감당하지 못할 거짓말은 아닐지 고민에 빠지는 등 설렘과 불안을 오가는 감정의 낙폭을 리얼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핑크 라이>는 각자의 여러 사연들로 인해 사랑을 하는데 있어 옭아매던 조건과 배경에서 벗어나 사람 그 자체만으로 사랑에 빠질 수 있을지, 사랑에 대한 여러 정의와 편견에 관한 고민을 던지는 프로그램이 될 예정이다. 또한, 가수 김희철, 배우 이선빈과 송원석, 유튜버 랄랄이 패널로 출연, 각자의 예리한 관찰과 직감으로 <핑크 라이>속 남녀들의 심리와 선택을 예측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핑크 라이>는 <주말 사용 설명서>, <캐시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출한 김인하 PD가 연출을 맡았다. 이선빈 송원석 랄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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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이 꿈꾸는 미래는 ‘랄랄라 행복한 경기도’경기도민들이 2040년 경기도 미래비전으로 ‘랄랄라 행복한 경기도’를 선택했다. 경기도는 30일 오후 2시 도 인재개발원에서 도민참여단 150명,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비전 2040 도민참여단 원탁회의 및 비전 전달식’을 개최하고 도민이 원하는 2040년 경기도 미래상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경기 2040년 비전 선정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도민참여단은 지난 4월 11일 1차 원탁회의에 이어 이날 2차 원탁회의를 통해서 9개 주요 아젠다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 후, 도민이 바라는 총괄 미래상을 담은 비전문을 채택했다. 이날 채택된 비전문은 ▲공존사회와 공동체, ▲일자리 기회, ▲교육 기회, ▲ 도농 공존, 전통과 현대의 조화사회 ▲개방・참여・투명 행정, ▲사회안전망과 복지, ▲통일 대비, ▲삶의 질 기반, ▲청년미래 등 9개 주요 아젠다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각 비전에 우선순위는 없다. 첫 번째 비전은 지역과 세대가 골고루 발전하는 공존의 사회이다.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의 갈등을 공동체 회복을 통해 해소하고, 경기 남부와 북부가 고르게 발전하는 정책에 우선순위를 두자는 취지이다. 두 번째 비전으로는 일자리에 주목했다. 이날 도민 대표단은 대기업 중심의 기업 생태계를 지적하며 중소기업 활성화, 계층별 특화 일자리 창출 전략, 맞춤형 일자리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세 번째 비전은 다양한 교육 기회를 열어야 한다는 것이다. 누구나 교육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자는 것. 진학과 취업에 매몰되지 않고 삶 전반에 걸친 교육을 경기도가 주도하자는 의미이다. 네 번째로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꼽았다. 도민참여단은 우리나라가 난개발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이 깨졌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하고 경기도가 도시와 농어촌의 균형발전과 생동감 넘치는 농촌을 만드는 데 앞장서길 희망했다. 다섯 번째는 행정 개혁에 대한 비전이다. 도민들은 도민 참여와 소통을 강화해 투명하고 누구나 접근 가능한 행정을 구현하길 바랐다. 특히 예산 참여, 갈등 해소 등을 위해 도민 소통 프로그램을 활성화해줄 것을 주문했다. 여섯 번째 비전은 ‘통일 리더 경기도’이다. 도민참여단은 역사, 문화, 사람까지 통일하는 경기도를 지향할 것을 통일전략으로 제안하고, 남북통일과 경제통합을 위해 경기북부 접경지역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일곱 번째는 심화하는 양극화를 극복하고 취약계층을 돌볼 복지시스템을 강조했다. 도민참여단은 앞으로의 복지정책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하며, 물질적 복지에서 나아가 정신적 복지까지 함께 보살펴야 한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실패하더라도 보듬을 수 있는 사회가 다가오길 희망했다. 여덟 번째는 삶의 기본권 보장과 여가, 문화, 나눔이 있는 경기도였다. 도민참여단은 갈수록 심해지는 물질만능주의를 경계하면서, 의식주 걱정 없는 경기도, 일과 여가의 조화로운 삶이 있는 경기도, 나눔과 봉사로 키우는 경기도를 바랐다. 마지막으로 아홉 번째 비전은 개인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실천하는 경기도의 미래였다. 여성을 위협하는 제도와 환경 개선,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등 갈등 관리 시스템이 구축되길 희망했다. 경기도는 오는 8월 제1차 공청회, 9월 제2차 공청회를 거쳐 10월에 경기비전 2040 수립을 완료하고 경기도 비전과 전략을 선포할 계획이다. 한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행사와 관련, 영상 메시지를 통해 “경기도민참여단이 열띤 토론과 고민을 통해 제안한 내용을 경기비전 2040 비전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하고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경기도의 미래를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